영제목: 벌거벗은 먹이
[나레이션]
100여년 전, 아프리카는 광활하고, 어두운 미지의 세계였다.
몇몇 탐험가와 선교사 그리고 상아 사냥꾼과 악명 높은 노예 사냥꾼만이 목숨을 걸고 피로 얼룩진 흔적 위에 있었다.
매끈한 상아는 노예들을 착취하고 얻은 노동의 댓가였다.
그곳을 지배하는 왕들과 족장은 끊임없이 부족끼리 전쟁을 하고 잡은 부족을 노예상인에게 팔았다.
사자와 표범은 거대한 무리 가운데서 잔인한 사냥 게임을 즐겼다.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야수처럼 변해갔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만을 위해서 살았다.
[줄거리]
상아를 구하러 코끼리사냥(사파리)을 떠난 일행이, 거기 사는 부족과의 마찰로 인해 습격을 당한다.
부족마을로 끌려간 상아사냥꾼 일행은 각각 다른형태의 처형 방식으로 한명씩 죽음을 맞이한다.
마지막 남은 일원은 발가벗겨진채 먹잇감으로 던져놓고, 일대일 사냥으로 처형을 시작한다.
하지만 마지막 일원(주인공-코넬 와일드)은 운좋게, 칼과 창으로 무장한 첫 부족을 죽이는데 성공하고, 무기와 신발을 챙겨 도주한다.
그러자, 동료의 죽음에 화가 난 남자 부족원들의 사냥이 시작되고,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이렇게 예전 작품들도 소개해주시고 작업해주셔서 정말 반갑기도하고
애써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